[라포르시안] 대한민국 안전사회 연구회(회장 정혜선)는 27일 킨텍스 제1전시장 305호에서 ‘정신건강의 실태와 개선방안’을 주제로 후기 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안전사회 연구회는 학교와 직장, 지역사회 실무에서 활동하는 실무자들과 안전문제에 관심을 갖는 많은 연구자들이 함께 모여 실무와 이론이 결합된 실천적인 해법을 연구하기 위해 창립된 단체이다.
각 생활터별, 생애주기별, 주제별로 안전에 대한 내용을 연구하고 실천지침을 개발해 홍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우리사회의 정신건강 현황을 살펴 보고 정신건강의 문제 분석을 토대로 한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백은미 경동대학교 교수가 직장내 괴롭힘의실태와 개선방안에 대해, 김연실 두원공과대학교 교수가 마약 중독의 실태와 개선방안을 각각 발표했다. 최은희 을지대학교 교수가 스마트폰중독의 실태와 개선방안을 소개했다.
세미나를 주최한 정혜선 회장은 “최근 우리 사회는 정신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문제가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직무스트레스, 감정노동, 직장내괴롭힘, 사이버중독, 알코올중독, 약물중독, 마약중독, 우울, 불안, 트라우마 등 다양한 문제들로 정신건강이 위협받고 있는 현실"이라며 "앞으로 우리 사회의 정신건강 실태를 살펴보고, 정신건강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상기 기자 bus19@rapport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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